Visa, CurrencyCloud(리플넷 파트너) 인수
Visa에서 CurrencyCloud (리플넷 파트너)를 인수하였습니다
Visa는 글로벌 자금 이동 촉진을 위한 네트워크 전략으로 CurrencyCloud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략 1.1조원을 인수 자금으로 지출할 예정이며 이전에 가지고 있던 지분이 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인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CurrencyCloud는 작년 7월에 리플넷 클라우드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Revoult, Travelex, Starling Bank, Penta, Lunar 등과 같은 회사에서 CurrencyCloud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180개 이상의 국가로 1000억 달라 이상을 처리해오고 있습니다.
포인트 체크!
- 해당 인수는 완료된 건이 아닙니다. 예정이며 영국과 미국의 관련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최종 확정입니다. (미국은 여러분이 사랑해마지 않는 SEC의 승인이 필요)
- 해당 이벤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2차원적인 선 긋기말고 3차원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Visa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네트워크 확장과 영향력 확장을 위해 CurrencyCloud를 인수했다는 사실. 그리고 CurrencyCloud는 리플넷 클라우드 사용을 작년 7월에 계약한 바 있으나 SWIFT GPI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 확대해서 살펴보면 리플넷 클라우드 계약 당시에 CurrencyCloud의 임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리플사와의 파트너쉽으로 더 넓은 지불 도달 범위를 갖게 됐다" 이로 우리가 추정할 수 있는건 리플넷의 사용을 통해 얻고자 하는건 기존에 없던 지불 도달 범위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Visa가 CurrencyCloud를 인수하려 하고 있으니 Visa는 리플넷을 사용하는거나 다름없다는 2차원적으로 단순 결론내기 어렵습니다. 다만 CurrencyCloud가 현재에도 리플넷 클라우드를 사용중이고 이를 통해 처리하는 트랜잭션이 있다면 리플넷 사용은 맞겠지만 Visa가 리플사와 고객이 된건 아니라는 점 - 여기서 한가지 기억해야 하는건 리플사와 Visa는 포지션이 명확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리플사는 Payment 및 Settlement 솔루션을 파는 회사이고 CurrencyCloud나 Visa는 End-user 또는 B2B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라는 점입니다.
감사감사
답글삭제조아여👍
답글삭제항상 고맙습니다 건강 잘챙기시구요^^
답글삭제방송이 그립네요
답글삭제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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