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암호화폐거래소 조만간 차단 될지도 모른다

 특금법 적용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내국인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해외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 등 27개)에 특금범 신고 대상임을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특금법에 따라 ISMS 인증 및 실명 계좌 등 컴플라이언스 준수사항이 있는데요,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한다면 해외거래소도 이를 준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예전부터 거듭거듭해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규제기관들이 암호화폐거래소에 대해 규제를 시작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실제로 영국에서는 이미 전부터 설명드린 것처럼 세계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바이낸스를 대상으로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태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는 바이낸스를 기소하기도 했죠.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특금법 적용에 따라 트래블룰 등을 준수하기 위해 관련 법을 준수하지 않는 거래소에 대해 칼을 빼들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행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국에서 계속 되거나 추가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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